목뼈 튀어나옴 왜 발생하나? 완벽한 해결법

목뼈 튀어나옴 원인과 해결방법

당장 통증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목뼈 튀어나옴 증상을 겪고 있다면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이 외상을 겪거나 다친적이 없는데도 목뼈 튀어나옴이 있다면 오늘 글을 주의깊게 살펴보세요.

 

목뼈 튀어나옴을 그냥 그대로 방치하면 심할 경우 디스크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해당하는 원인인지 파악해보고 필요할 경우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1] 목뼈 튀어나옴 원인 1: 거북목 증후군

 

현대인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신체 자세의 치명적인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사용에 의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 이 거북목 증후군입니다.

 

건강한 상태일 경우 우리의 목은 C자 커브를 유지해야 하는데요.

장시간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목뼈가 일자가 되거나

오히려 앞으로 튀어나오며 거북목이 됩니다.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장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업무를 하는 직장인과

책상에서 오래동안 책을 보는 학생들도 거북목을 겪고 있습니다.

 

거북목이 심할경우 머리가 앞으로 빠진 자세가 되며

목뼈 튀어나옴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거북목은 심할 경우 목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 하는데요.

승모근과 어깨, 뒷목이 피로하고 아픈 경우가 있을 겁니다.

특히 거북목이 심할 경우 어깨와 뒷목의 통증으로 두통까지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병원에 내방하여 전문 장비와 기구로 교정이 필요합니다.

 

실생활에서의 바른 자세 훈련과 더불어 병원에서의 교정 치료가 함께 병행되어야 좋습니다.

모니터 또는 스마트폰을 볼 때는 눈높이를 중간에서 살짝 아래쪽 높이에 맟추고,

책은 눈높이와 비슷한 높이로 올려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목뼈 튀어나옴 원인 2: 목 디스크

 

목뼈 튀어나옴 증상을 야기하는 두번째 원인은 목디스크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거북목이 악화되면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도 있는데요.

만성적으로 목디스크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디스크는 뼈 사이에 존재하는 연골을 말하는데, 척추나 목뼈가 올바른 위치에 있지 못하여

연골이 튀어나오면서 신경을 누르게 되는 현상이 척추디스크, 목디스크입니다.

 

목디스크는 팔쪽으로 가는 신경을 눌러 통증을 동반하고 근력저하도 일으키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목디스크는 직접적인 목 통증도 유발하지만 팔과 어깨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목디스크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정도의 통증이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정형외과에서 적절한 물리치료와 재활훈련,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런 초기 상태의 경우 한달에서 한달 반정도의 시간으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면을 방해할 정도로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디스크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요즘의 디스크 수술은 심하지 않은 경우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만 제거하기도 하나

심한 경우 디스크 전체를 인공 디스크 또는 인공 뼈로 대체하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목디스크 수술의 경우 수술 후 5일 이내로 퇴원이 가능하고, 3개월 정도면 다시 일상생활에서

운동까지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필요에 따라 1개월 이내 시간 동안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재활훈련 등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 목뼈 튀어나옴 원인 3: 척추측만증

 

목뼈 튀어나옴 증상이 나타나는 세번째 원인은 척추측만증입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굽거나 한쪽으로 치우치는 질병입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체의 회전변형을 동반합니다.

 

척추측만증이 있는 경우 정면에서 볼 때 바르게 서있어도 어깨 높이가 다르며

목뼈 튀어나옴 증상이 나타나고 허리와 어깨, 목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척추측만증은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쉽게 확인해볼 수 있으며 정밀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정밀검사에는 신경학 검사로 근력, 감각, 반사신경 검사 등을 바탕으로 MRI 검사를 포함합니다.

 

척추측만증은 정형외과에서 치료해야하며, 20도 이하로 척추가 휘어진 경증의 경우

3~6개월마다 예후를 관찰하며 보존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20도 이상 휘어진 경우에는 보조기 착용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50이상 틀어진 중증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염두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