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흰자 부음 그냥 지나치면 큰일나

눈흰자 부음 위험성과 원인, 치료방법

피로가 누적되면 몸의 곳곳이 붓기 시작합니다. 이를 우리가 부종이라고 부르는데요.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여성분들의 경우 다리에 부종이 많이 생깁니다. 그런데 눈흰자 부음의 가장 많은 원인이 결막에 부종이 생긴 결막부종인데요. 결막이 눈을 감싸고 있는 조직인 것은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이 결막에 부종이 생기면 눈흰자 부음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눈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알레르기 성으로도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결막부종 대체 왜 발생하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 눈흰자 부음 결막부종 발생원인

 

우선 결막의 구조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결막은 검결막과 구결막으로 구분되는데, 눈꺼풀쪽에 있어 눈꺼풀을 젖히면 나오는 쪽이 검결막이고, 우리가 눈에 흰자라고 부르는 곳이 구결막입니다.

알레르기 반응 등으로 결막에 자극이 생기면 결막 속 혈관벽에 여출액이라는 것이 빠져나와 구결막에 고이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되면 구결막이 부풀어 오르게 되는데, 이를 부종현상으로 보고 결막부종이라고 칭합니다.

 

결막부종이 심하게 발생한 경우 물집이 잡힌 것처럼 심하게 부어오르는데, 이런 경우 눈의 검은자위까지 가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결막부종의 주된 원인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그 외 각종 결막염 (유행성, 급성 등)이 있으며, 과도하게 눈을 비비거나 렌즈를 잘못된 방식으로 오래 착용하거나 또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공기중의 자극물질들도 결막부종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눈흰자 부음 결막부종 치료방법

 

앞서 말한 결막부종에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다양하게 제시될 수 있는데요. 우선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기인한 결막부종의 경우 항알레르기 안약을 넣어주어야 합니다. 반대로 감염성 결막염으로 인한 눈흰자 부음에는 균을 죽일 수 있는 항균 점안액을 투약해야 합니다. 

보통 눈흰자 부음에 크게 심각한 생각을 하지 않고, 또 가렵다고 눈을 과도하게 비비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는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먼저 눈흰자 부음이 있을 때는 안과를 찾아 제대로 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알레르기성인지 감염으로 인한 것인지 혹은 간단한 얼음찜질로 해결될 수 있는 수준인지 정확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막부종은 요즘같은 봄철 또는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우선 결막부종이 의심되는 경우 집에서 간단하게 얼음찜질을 해보시고 가려움이 계속 가라앉지 않고 불편함이 계속 된다면 빠르게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눈을 계속 비비는 행위입니다. 심한 경우 시력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아무리 가렵더라도 눈을 비비는 것은 참는 것이 좋겠습니다. 인공눈물이 있다면 인공눈물을 자주 눈에 넣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3] 눈흰자 부음 결막부종 예방법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결막부종의 원인은 알레르기성이므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인데요. 그렇다면 우선 내 몸이 어떤 성분에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병원에 방문하여 알레르기 성분 검사를 해볼 수도 있겠지만, 평소에 생활하면서 내가 알레르기를 겪는 상황을 잘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나 고양이의 털에 의해 알레르기가 심한 경우 애완동물을 멀리하는 것이 좋고, 꽃가루나 미세먼지, 황사 등에 알레르기를 많이 겪는 체질의 경우 봄철에 특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가 아주 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성 점안액을 챙겨다니면서 알레르기가 심해지는 경우 점안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알레르기 성분이 심하게 날릴 때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안경을 쓰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눈 주위를 만질 때는 손을 깨끗이 씻고 만지는 것도 잊지 마세요!